‘0세의 건강관리로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가평군이 여성‧어린이 건강증진과 출산율 향상을 위해 ‘0세의 건강관리로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란 슬로건을 걸고 2019년 모자보건사업을 전개한다.

이에 군 보건소는 임신 전‧임신‧출산의 개인별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직장단위 성교육, 무료 예비부모 준비검사, 모성의료비지원, 출산 및 요가교실운영, 모유수유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확대지원, 산모‧영아 건강관리, 산후조리비지원 등을 추진한다.

또한 양육기에는 아동의료비지원, 베이비마사지교실, 임산부심리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며 인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개인 및 가족, 지역사회 등 다방면에서도 다양한 사업이 이루어진다.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한 패밀리스토리이벤트와 직장 내 임산부 배려를 위한 사무(四無)실 캠페인 운영,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 바자회, 양육스터디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는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했던 산모들이 집에서 전문적인 의료인으로부터 건강상담, 유방관리, 영아수면 및 이유식 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의 출산율이 전국 출산율에 비해 높은 수준이기는 하나 건강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탄탄하고 체계적인 모자건강증진 사업으로 군민의 0세 건강이 100세까지 지속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출발 행복한 가평을 만들기 위한 모자보건사업은 모자건강에 있어 관내 산부인과 등 인프라가 부족한 점과 지리적 지형적 특성 및 교통 불편으로 인한 임산부간 소통 부족, 프로그램 참여의 어려움 등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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