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질문하고 또 질문하라, 그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지난 8일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 450명을 대상으로 『2019년 명사특강 ‘명견만리(明見萬里)’』를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명사특강은 국내 최고 인문학자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더 잘사는 법’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펼쳤다.

최진석 교수는 ‘생각은 삶의 질과 양을 결정 한다’, ‘문명을 주도할 수 있는 최초의 활동은 질문에 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모방하지 말고 스스로 독립적인 주체로 생각하라’ 등 창조적인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당대 최고의 인문학자인 최진석 교수의 명강의를 남양주시 공직자가 함께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시는 무수히 많은 경계 앞에 서있다. 익숙함과 결별하고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되묻는 창의적, 혁신적인 도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경계를 넘어서 미래의 변화를 선도하는 남양주시를 함께 이끌어보자” 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정책과제의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4일에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을 초빙하여 명사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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