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맞이 홀몸 어르신 대상으로 이불 전달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7일(목) 구리라이온스클럽(회장 이원진)과 함께 취약 계층 녹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이날 전달식에서 구리라이온스클럽은 약 400만원 상당의 이불을 전달하였다. 전달된 이불은 구리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방문 보건 간호사들이 직접 독거노인 30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이불은 받은 갈매동의 한 어르신은 “이불이 오래 되어 필요했었는데 이렇게 좋은 이불을 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이제 추위가 와도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원진 구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고 명절마다 이불로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명절을 전후하여 어르신들이 더 외로울 수 있는데 우리의 나눔이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잊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애경 보건소장은 “방문건강관리 대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온정이 담긴 이불을 지원해 주신 구리라이온스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실 수 있도록 2019년은 더욱 더 내실 있는 방문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보건소는 관내 독거노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보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명절을 앞두고 심리적 소외감을 완화시키고자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