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여 각 10명 선발···1학기 기준 약 45만원 18일까지 신청

 
가평군은 향토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편의 제공을 위해 2019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보호자 또는 학생이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초·중·고등학교 중 1개교를 졸업하고 강원도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 또는 재학생이면 된다.

그러나 향토학사를 제외한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BTL)에 합격한 학생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18일까지이며, 입사신청서,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합격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신청인 또는 보호자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입사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인원은 다산관(남) 10명, 예지원(여) 10명 등 총 20명이며, 향토학사 이용비용은 1학기 기준으로 약 45만원으로 식비는 미포함이다.

신청자가 국가유공자 등 유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자녀, 장애인 본인 및 자녀에 해당할 경우 10점의 가점이 주어진다.

합격자는 이달 28일 이후 강원대 학생생활관 홈페이지(www.knudorm.kangwon.ac.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평생교육사업소 인재양성팀(580-2473)으로 하면 된다.

강원대학교 향토학사는 가평군과 강원도내 속초, 삼척, 인제군 등 17개 시·군에서 건축비를 출연해 지난 2000년 5월 건립된 국내 최초의 관·학 협조 기숙사로 4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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