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씽씽 축제 면적(9,995㎡→50,523㎡) 넓어져… 과거 영광 되찾나?

 
가평군은 관내 4곳에서 민간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겨울축제’가 내년도 행사를 위해 관광객 유치 홍보는 물론 준비에 한창이다.

먼저 가평공동체마을회가 주최하고 (주)곰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2019 자라섬 씽씽 축제’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자라섬 읍내리 1023번지 일대에서 예정되어 있다.

자라섬씽씽축제는 환경청의 소규모환경영향 평가로 안전관리 심의를 받아 지난해 9,995㎡에서 올해 50,523㎡로 대규모 축제 규모로 열려 과거 군에서 운영하던 시절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에 있다.

‘2019 자라섬씽씽축제’는 가평군민 30%할인과 군경 단체 20인 이상에 20% 할인을 진행 할 예정이며, 입장권 가격은 1일권 기준 17,000원 이며 만4세 미만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어 ‘2019 청평얼음꽃축제’는 작년과 동일한 7,457㎡로 오는 12월 22일부터 내년 2월 24일까지 62일 동안 청평면 청평리 738번지 안전유원지 일원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안전유원지상가번영회와 청평얼음꽃축제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청평얼음꽃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청평얼음꽃축제 입장료는 1일권 기준 대인 15,000원, 소인 12,000원으로 미취학아동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맡는 ‘청평설빙[눈과 얼음]축제’는 청평체험관광 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축제로 청평면 청평리 738번지 일원에서 7,497㎡면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입장가격은 1일권 대인(14세 이상) 15,000원, 아동(초등학생) 12,000원, 지역주민 13,000원 이다.

또한 ‘제1회 청평 슬로우파크 겨울놀이 축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청평면 하천리 531-1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슬로우파크 겨울놀이 축제는 눈썰매장과 각종 놀이기구, 송어 낚시, 빙어 낚시, 군고구마·군밤 체험 등 온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송어 낚시와 빙어 낚시, 얼음 썰매 등 얼음 위에서 가능한 체험들은 아직 얼음의 두께가 기준치에 도달하지 않아 안전상의 이유로 추후에 얼음 상태를 고려해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겨울축제와 관련 한시적 축제를 위한 하천점용허가에 대한 예외 규정이 없으므로, 허가를 받으려는 사업의 규모가 하천구역에서 10,000㎡이상이라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이라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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