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중심의 아동 돌봄 맞춤형 모델 개발사업' 발표 높은 평가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SECET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정책과 서비스를 개선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가 수행한 114개의 과제 중 1, 2차 심사를 거친 11개 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대회에서 '지역공동체 중심의 아동 돌봄 맞춤형 모델 개발사업'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양주시는 농촌지역이면서 소규모 사업장이 많은 지역의 맞벌이가정 등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아동을 돌보는 맞춤형 모델을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4월 28일 남면 주민자치센터에 ‘감동이 토요 마을학교’를 개교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2명의 대학생 멘토 선생님과 남면주민자치위원회, 교육 사회적기업, 교육청, 경동대학교, 양주시의 협업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2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등 지역 내 자원의 네트워크를 통한 자생적 맞춤형 돌봄 정책 기반 조성에 기여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시민 중심의 시민이 만들어 나가는 정책으로 시정을 운영할 때 비로소 감동 양주를 실현하는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감 제안 정책으로 보다 나은 감동양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11월 13일 ‘2018 국민참여 정책 컨퍼런스’ 제안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국민생각함 활용 우수기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 표창까지 국민 참여정책으로 3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시민 중심의 시민 참여 정책 우수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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