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억3천800여만원 모여

 
가평군은 24일 GS칼텍스 인재개발원(원장 곽정준)이 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0만원을 맡겼다고 전했다.

GS칼텍스는 2007년 가평군 설악면에 인재개발원을 설치·운영하며 매년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김성기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장학금을 쾌적해준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장학금은 가평의 밝은 미래를 이끌 인재양성과 교육도시 구현에 디딤돌은 물론 희망가평, 행복가평을 이뤄 가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1월부터 10월까지 군에 기탁된 장학금은 총 1억3천800여만원에 이르며 군은 2024년까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 3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57.63%인 172억 9000만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천140여명의 학생에게 장학기금 15억9천700여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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