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준비 완료

 
양평군은 물맑은종합운동장 부지에 9억 원 예산을 들여 면적 3,480㎡ 규모의 인라인롤러경기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롤러경기 오는 26일 양평군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회의 한 종목으로 양평종합운동장 조성과 병행 추진하여 지난 4월 모든 기반공사를 끝냈고 10월 우레탄 포장 및 기타부대시설 등을 완료했다.

양평군 인라인롤러경기장 바닥 마감은 2018년 7월에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의 경기장의 색상을 그대로 재현해 시공됐고,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타 지역 선수들에게 양평군 홍보를 위하여 중앙 부분에는 ‘양평’ 글자를 써넣는 등 타 지역 경기장과 차별화 했다.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앞서 사전 주행을 마친 국가대표 인라인롤러스케이트 선수는 “양평롤러경기장은 국내에서 손꼽을 정도의 트랙시설을 갖췄고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 훈련 장소로 이용하면 좋겠다.”며 말을 전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양평 인라인롤러경기장이 앞으로 지역 내 초. 중. 고 및 성인들의 롤러 저변확대와 더불어 전국규모 대회유치가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