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과 (주)메노가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과 (주)메노(대표 송미선)가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가 오는 10월 20일(토)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세계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재능나눔콘서트에 이어 올해는 ‘역사로 풀어보는 음악이야기’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술의 역사에서 유의미한 교훈은 ‘늘 기존의 것에 반역을 꿈꾸는 자가 승리하며 새로운 예술의 시대를 열어간다’는 것이다. 이 점을 음악적으로 가장 밀접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이 베토벤과 그의 음악이다.

이번 공연은 “음악의 혁명가 베토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베토벤이 클래식 음악 역사에 남긴 교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바이올리니스트 김윤진, 첼리스트 김시내, 피아니스트 박서현이 연주하며 진행 및 해설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순학교수가 맡았다.

한편 재능나눔콘서트를 주관하는 (주)메노의 송미선 대표는 “18세기 유럽의 계몽주의 사상과 베토벤 음악의 관계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주)메노가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지속적으로 MOU를 체결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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