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품종인 ‘신고배’ 25점이 출품되고, 이 중 5점을 선정해 시상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직)는 오는 19일 우수한 남양주먹골배를 선정하고 경쟁력을 높여 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2018 남양주먹골배 품평회’를 개최한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남양주시배협의회(회장 조병연)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품평회에는 주품종인 ‘신고배’ 25점이 출품되고, 이 중 5점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또한, 우리품종배 14점, 외국배 5점과 배가공품 등 다양한 전시를 통해 왕실에 진상하던 남양주먹골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 만남의 장을 마련코자 한다.

 

센터는 우리품종배인 ‘만풍’, ‘화산’, ‘황금배’시식을 통해 남양주먹골배의 향과 맛을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명절 제수용 배·선물용 배가 아닌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과일로 조명되길 기대한다. 더불어 가정용 신고배 중·소과도 1봉지 5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박창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품평회 후 전시용 배는 푸드뱅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기증하여 남양주먹골배를 맛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팀(☎ 031-590-8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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