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과 (주)메노가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과 (주)메노(대표 송미선)가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가 오는 9월 15일(토)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세계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재능나눔콘서트에 이어 올해는 ‘역사로 풀어보는 음악이야기’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겨울왕국의 원조, 북유럽 음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노르웨이의 대표적 작곡가이며 국민악파를 이끌었던 그리그의 대표곡과 생애를 통해 전통적으로 추위가 심한 북유럽의 환경에서 오히려 따뜻한 선율들이 탄생했다는 역사적 아이러니들을 음악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소프라노 김의지, 플루트 연주자 윤현임, 김해연, 정혜란, 이승민, 조한, 피아니스트 전아름, 히로타 슌지가 출연하며 진행 및 해설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황순학교수가 맡았다.

한편 재능나눔콘서트를 주관하는 (주)메노의 송미선 대표는 “북유럽이 주는 신비로운 동화 속 이야기들과 그리그가 그려낸 북유럽의 따뜻한 선율들을 만나볼 수 있는 색다른 이야기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주)메노가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지속적으로 MOU를 체결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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