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연주 3팀, 댄스 3팀, 줄넘기, 태권도, 난타 각 1팀, 총 9개 팀 참가

 
남양주시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경돈)는 지난 25일 퇴계원역 광장에서 ‘2018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다재다능한 퇴계원면 초·중·고교 학생들이 숨겨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 표출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청소년, 학부모 등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김경돈 주민자치위원장의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학부모, 선생님, 출연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갈고 닦은 재능을 잘 발휘해주길 바라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경연대회에는 악기연주 3팀, 댄스 3팀, 줄넘기, 태권도, 난타 각 1팀, 총 9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열띤 무대 위의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멋진 팀워크와 태권도의 기량을 한껏 뽐낸 ‘용인대송라’팀이 차지했며, 우수상은 천상의 소리를 내는 마림바를 연주하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마림바앙상블’팀에게, 장려상은 높은 수준의 댄스 수준을 보여준 ‘구월’팀에게로 돌아갔다.

나머지 6개팀 모두 역시 열정상을 받았으며 모두의 열정과 꿈이 존중받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

퇴계원면 고봉석 면장은 “오늘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의 재능과 실력이 대단했고, 앞으로의 잠재력이 기대된다.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하나의 발판이 될 이러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퇴계원면주민자치위원회에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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