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열린 광장에서 70여명의 지역작가 및 셀러들이 이색적인 작품 선보여

 
양평군립미술관은 8월 25일 지역작가 창작 기반조성을 위한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중심이 된 ‘제10회 별별아트마켓’을 미술관 야외광장에서 한여름 밤 미술축제로 개최한다.

또한 행사와 더불어 당일은 미술관을 21:00시까지 연장 개방해 지역주민들에게 야간전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했다.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70팀의 셀러들이 3개 테마로 나눠, 순수그린마켓으로 서양화, 한국화, 판화, 사진 등이 참여하고, 상상블루마켓에서는 목공예, 도자조형, 장신구, 섬유예술 등이 참여하며, 우리집 마켓에는 우리집 애장품 또는 보물들이 나오게 되는데 고서적, 어린이 옷, 숙녀복, 신발, 안경, 잡지 등 다양한 물품들을 현장에서 구입 또는 물물교환을 한다.

또한 각종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는데 미술관 야외무대에서는 지역민들이 만들어내는 사물놀이, 전자오르간연주, 여성 6인조 난타공연, 한국기타협회 기타공연, 7080발라드, 인기가수 목비가 협연하는 등 다양한 행사와 양평에서 살아가기를 스토리텔링하고 나만의 꿈을 상상하는 ‘꿈을 비추는 전등 만들기’ 현장체험도 진행한다.

아울러 미술관에서 여름특별기획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국내 최고의 여성미술작품들과 함께하는 <오늘의 여성미술>전(2018.7.13.-9.2.) 전시는 미술관을 찾는 이에겐 더할 나위 없이 뜻 갚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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