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생활행태 개선과 적극적 치료 유도해 합병증 예방 위해 추진

 
포천시보건소는 2018년도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 1차 교육을 14일 실시했다.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은 사회 경제적 질병 부담이 가장 큰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율은 27.3%, 당뇨병 유병율은 11%이며 연령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인 고혈압⋅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로 잘못된 생활행태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해 합병증을 예방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사업은 총 6기 운영되며 이날 고혈압⋅당뇨병 질환별 이론 교육과 대상자별 건강 기초검사 및 체성분 검사를 실시했다. 2차 교육은 영양교육으로 오는 6월 27일 실시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당뇨병 진단을 받고 관리방안 및 합병증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2차 영양교육 참석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고혈압⋅당뇨병 교육상담 표준화 사업은 만성질환 환자나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사업과 (☎538-3665)로 문의하면 된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한 교육상담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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