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현충시설이자 경기도 문화유적으로 지정된 ‘자유의 다리’는 휴전협정에 따라 풀려난 국군과 유엔군 포로들이 귀환하기 위해 건넌 곳으로 분단의 현실과 통일에 대한 희망뿐만 아니라 나라를 지킨 6.25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장소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주 임진각에 소재하고 있는 임진강지구 전적비 등 6개소 현충시설을 탐방하고,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의 엽서편지를 쓰는 행사를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호국보훈의 달 초대형 현수막 퍼포먼스 등을 진행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하였다.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과 국가유공자가 함께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따뜻한 보훈을 구현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범국민적 예우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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