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거주자 및 최근 2년 이내 5가지 건강위험 대상증후군 판정 보유자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보건소 의료진 방문 없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자 자격요건은 관내 거주자(관내 소재 직장인 포함) 및 최근 2년 이내에 받은 국가건강검진에서 5가지 건강위험 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에서 대상증후군 판정을 받은 보유자다.
단, 신청일 현재 관련 질환을 진단받거나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남양주보건소에서는 신청자 중 사전 상담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 활동량계를 지급하고 6개월 동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상태 변화 측정을 위한 사전·중간·사후 총 3회에 걸쳐 보건소 방문 검진·상담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으로 참여자의 건강생활실천 향상 및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를 기대한다.”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이 스마트폰으로 건강문제에 대한 상담도 받고 개인별 생활습관도 개선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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