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소 1200여명 대상 ‘덜렁 덜렁 마녀의 충치소동’공연 실시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8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1개소 1,200여명을 대상으로 ‘덜렁 덜렁 마녀의 충치소동’ 구강인형극 공연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날 공연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는 캐릭터인형극 및 마술공연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해 치아의 소중함 알고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실시됐다.

또한 공연 외 부대행사로 반월아트홀 대 공연장 앞 로비에 포토 존 설치 및 작품 속 귀여운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행사도 실시했다.

한 어린이는 “재미있는 노래와 캐릭터 인형들이 많이 나와 재미있었고 앞으로는 치카치카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유아기 구강관리의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구강건강교육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구강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