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의무 준수와 차질 없는 업무추진 강조

 
포천시 조학수 부시장은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 중립의무 준수와 차질 없는 업무추진을 강조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김종천 포천시장의 병가로 인한 부재로 시장 임기가 만료되는 6월 말까지 포천시장 직무대리 체제에서 활발한 시정을 펼치고 있다.

조 부시장은 월례조회, 확대간부회의 등 여러 차례 공직자 선거 중립의무를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5월 31일 본격적인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공직선거법을 준수해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모든 공직자가 법정 사무인 선거사무 절차를 정확히 숙지해 차질 없는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포천시는 공직자 선거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칫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의 선거 중립의무 위반 여부, SNS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등을 감찰한다. 위반 사안이 발생하면 엄중히 문책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비방글 게시, ‘좋아요’를 클릭하는 행위 등도 공직선거법 위반이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조 부시장은 “선거기간 동안 시 전 직원 모두 공직자의 본분을 다해 선거 중립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쳐 민선 6기에 이어 민선 7기도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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