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켐 이욱기 대표이사
정부의 국정 과제 중 일자리 창출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만큼 가장 중점을 두고 진행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청년 실업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 보다 나은 직장을 구하기 위한 젊은이들의 노력이 과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하고 준비해 나간다면 취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조사한 결과 전문성(Specialty), 창의(Unconventionality), 도전정신(Pioneer), 도덕성(Ethicality), 주인의식(Responsibility) 등을 우선시하여 영문의 앞글자 “수퍼(SUPER)“ 즉 수퍼맨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담스러운 단어이기는 하지만 회사의 특성에 따라 중요성이 조금씩 달라 특성을 먼저 파악하고 맞춰 준비해 나간다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회가 다양화되고 직업의 종류와 일하는 방식이 과거와는 많은 차이가 있고 새로운 형태의 직업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일자리에 요구되는 사항은 많은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 중소기업을 운영하다 보면 사회에서 화자가 되고 있는 일자리 문제, 취업난 등 실제와 차이가 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공무원이 되기 위해 대학을 졸업하고 다시 시험공부를 해서 임용이 되거나 대기업에 취직하면 좋은 직장에 들어갔다고 자식을 둔 부모는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직장 - 공무원/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공무원과 대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은 한정되어 있기에 취업난이 생기는 것이 아닌지 생각이 듭니다.

기업도 인재의 중요성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회사는 꼭 수퍼맨이 아니더라도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춘 능력 있는 인재를 찾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인재가 성과를 내어주길 바라는 것은 개인이 취업하는 것만큼 중요한 부분입니다.

사업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을 원하고 시간이 지나면 이러한 사람들이 성공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좋은 일자리를 위해 스펙, 자격증 취득 등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들이 삶의 무게가 너무 힘들다고 느끼지 않고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생활하길 바랍니다.

사회 전체가 일자리에 대한 편견이 줄어들고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고 일한만큼 보람을 느끼면서 미래를 불안해하지 않고 밝고 안정된 사회가 되길 바라며 특히 중기복무이상 근무한 제대군인의 경우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국가에서 운영하는 취업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성공 취업에 이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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