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새로운 버스커 문화 개발 및 클래식 저변 확대

 
예술의전당이 주최 및 주관하고 메노뮤직이 주관하는 예술의전당 싹페스타가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예술의전당내 계단광장 및 디자인미술관 외벽에서 펼쳐진다.

이번 싹페스타에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버스커 문화 개발 및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한 “2018 클래식 버스커 공연”과 신진 예술가들의 아트상품 구매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2018 아트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며, 아트마켓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펼쳐진다. 5월 5일 어린이날에 진행되는 첫 공연만 예외로 오후 3시에 시작했다.

특히 2018 클래식 버스커 공연은 매주 다른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고 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5일에는 마술사 김현길, 혼성 팝페라그룹 미라클, 5월 12일은 재즈밴드 스탠다드 원, 5월 19일은 금관 5중주 브라스 쿱과 뮤지컬가수 정비민, 한지훈이 출연했고, 이번주 5월 26일은 크레센도 첼로앙상블과 팝페라가수 칼라스와 안민규가,

6월2일은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쟈스민과 통기타가수 서혁신, 피아니스트 최영민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윤진, 6월9일엔 칸타레 스트링콰르텟과 어쿠스틱밴드 어그먼트가 출연한다.


2018 클래식 버스커 공연의 진행은 Korea Young Artist 국제 음악 콩쿠르 예술 감독과 미국의 유명 매니지먼트 CCCM(Creative Classical Concert Management) 소속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활동 중인 박선화 교수가 맡았다.

보통 클래식이라고 하면 큰 공연장, 딱딱한 분위기, 어려운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즐길 수 있는 장르라고 인식되어, 일반 대중들이 즐기기에는 다소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이에 2018 클래식 버스커 공연을 주관하는 메노뮤직의 송미선 대표는 “거리에서도 클래식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도 곳곳에 숨어져 있다”고 하며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유명한 영화, 뮤지컬, 오페라등의 익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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