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로 풀어보는 음악이야기” 바로크가 낳은 음악의 아버지와 음악의 어머니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과 (주)메노가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가 오는 5월 19일(토)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세계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재능나눔콘서트에 이어 올해는 ‘역사로 풀어보는 음악이야기’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세 번째 공연으로 “바로크가 낳은 음악의 아버지와 음악의 어머니”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음악의 아버지와 어머니로 각각 일컬어지는 바흐와 헨델 음악을 통해 웅장하고 생명력이 가득한 바로크시대의 음악과 장조와 단조의 확립, 매우 발달한 순수 기악 음악의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날 바이올린 전경미, 정해욱, 비올라 김동욱, 첼로 정진아로 구성된 메노스앙상블과 소피아 국립 음악원 오케스트라 및 유럽에서 협연, 예술의전당 그랜드 듀오 콘서트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전아름이 연주를 맡았다.

특히, 특별 5월 진행자로 초청된 피아니스트 박선화 교수가 출연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는 2018 예술의전당 싹페스타(SAC FESTA)에서도 진행과 연주를 맡았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재능나눔콘서트를 주관하는 (주)메노의 송미선 대표는 “바로크 음악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통주저음의 탄생비밀을 통해 정치와 음악과의 긴밀했던 관계를 역사적으로 풀어보는 매우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주말을 맞아 박물관 관람과 유익하고 재밌는 공연도 펼쳐지는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오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주)메노가 함께하는 재능나눔콘서트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7년째 지속적으로 MOU를 체결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역사박물관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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