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 위한 ‘숲속목공교실 피노’ 및 ‘책과 토기장이’ 진행

 
가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오흥철)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는 목공수업인 ‘숲속목공교실 피노’가 8월부터 3개월간 매주 수요일 경기도 잣 향기 푸른 숲에서 운영되며 나무에 대한 이해, 생활소품 만들기, 전시 및 판매,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고 비용은 무료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인 ‘책과 토기장이’가 10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청평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독서와 더불어 도예, 캠프, 문학기행,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도 가능하고 참가신청은 꿈 드림으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능력을 일깨우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으며 미래 꿈나무들이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 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의 1:1 맞춤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 발굴·연계·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