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 산정리 마을기업운영위원회 등 20여 참여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마을기업운영위원회(회장 이기호)는 지난 4월 24일 화재로 거주지를 잃어버린 화재피해 가구를 15일 방문해 복구작업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피해가구를 돕기 위해 산정리 마을기업운영위원회, 평강식물원(대표 권현규), 산정리 경로당(회장 김정배), 새마을부녀회 등 십시일반 모아 복구 비용을 마련했으며, 산정리 마을기업운영위원회 등에서 20여명이 참여해 전소된 주거를 철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화재 피해가구 김모씨는 “화재로 거주할 곳이 사라져 막막한 상황에서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기호 마을기업운영위원회장은 “마을주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을 두고 볼 수 없어 나서게 되었다”며, “피해가구가 화재로 인해 주저앉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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