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 공조 체계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올해로 14번째인 이번 훈련은 16개 소관 부서 및 15개 유관기관․단체․민간 기업과 함께 ▲위급 상황 대처 능력 제고 ▲시민 안전 의식 강화 ▲위기관리 매뉴얼 현장 적용성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훈련 일정으로는 5월 15일~17일 중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5월 15일에는 다중 밀집 시설 대형 화재 토론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5월 16일에는 대규모 강진 발생을 가정한 민방공 지진 대피 훈련을 구리시 전역에서 실시했다.

 

5월 17일에는 갈매동 소재 모다아울렛에서 대형 화재 발생을 가정한 현장 훈련을 시행한다. 그리고 훈련 마지막 날인 5월 18일에는 풍수해 대응 현장 훈련과 시청사 불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리시에서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앞서 지난 3월 23일과 4월 10일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 관련 부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여 위기관리 매뉴얼 점검 및 개선 회의를 실시한 바 있으며, 훈련 전일 예행연습을 통해 훈련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안전한국 훈련의 가장 큰 목적은 위기 상황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여 우리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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