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방식을 조금만 바꾸면 스포츠에 장애는 없다!”

 
경기도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덕)은 27일 경기도 광주 초월읍 소재 SRC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인솔교사(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특수교육지도사 등) 70명을 대상으로 ‘2018 가평 특수교육 중등통합체육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통합체육활동은‘하나된 열정!’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익숙했던 가정과 학교현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종목을 체험했다.

‘경기방식을 조금만 바꾸면 스포츠에 장애는 없다!’ 라는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과 더불어 사회적 경험을 확장하고 소질과 적성발휘의 장이 되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은 보치아, 배드민턴, 쇼다운, 슐런의 4가지 종목에 대한 이론도 듣고 직접 체험하며 사회성, 배려심, 책임감, 자신감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가평중 김덕원 학생은 “버스를 타고 다른 곳에 와서 운동도 배우고 누나, 형들도 만나 즐거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병덕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도 비장애학생들과 같이 다양한 장소와 활동을 체험해보는 등 교육적 내실화가 매우 중요하고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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