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종면 주민들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 열어

 
양평군은 지난 18일 서종면 지역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행복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서종면 다목적회관 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노인복지관,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양평군청 등 18개 민관협력 기관․단체가 함께해 복지, 건강, 학습, 고용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28종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아온 200여명의 소외계층 주민들은 복지상담은 물론 혈압 ․ 당뇨 ․ 체지방 검사, 치매검진, 이동목욕, 이미용 서비스, 체험학습, 구직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찾아가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 이동목욕서비스와 빨래서비스를 받은 주민은 “장애가 있어서 혼자 씻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오늘 봉사자분들이 따뜻하게 목욕도 시켜주고, 이불도 깨끗이 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행복돌봄의 날은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13년 전국 최초로 행복돌봄과가 신설된 이후, 매월 지역 곳곳을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5월 행사는 양동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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