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이내 모집후 발대식 거쳐 일상 생활속 범죄 위험요인 개선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시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시민디자인단을 19일까지 모집하여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대하여 시민들이 직접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디자인 사업에 참여토록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제1회 추경에 사업비 35,000천원을 확보하여 여성안심구역인 구리전통시장과 토평동 원룸단지 주변 등 여성안심 귀갓길과 취약지역에 로고젝터 설치, 비상벨위치 및 안심구역 알림 디자인 조명 등도 설치 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한‘범죄예방 시민디자인단’은 30명 이내로 모집완료 후 시민 주도형 발대식을 거쳐 일상의 생활 속에서 범죄의 위험요인이나 개선해야 할 점을 찾아 창의적인 제도로 디자인 할 방침이다.

 
향후‘범죄예방 시민디자인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범죄에 취약한 문제점 발굴・분석과 더불어 선제적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의견토론과 모니터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을 주축으로 전문가 그룹, 구리시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시민디자인단 운영을 계기로 사업 시작부터 종료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범죄예방 시민디자인단 참여를 원하는 구리시민과 구리경찰서 등 관계기관 및 셉테드, 서비스디자이너는 구리시 홈페이지를 검색 후 소정의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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