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수유 중요성과 영․유아 올바른 구강관리 도모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영양플러스사업 참여자 79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교육과 영유아기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13일 실시했다.

모유는 아기에게 최상의 음식이지만 모유수유 실천율은 45%(2016년 국민건강통계)로 목표치 66.8%(HP2020)보다 낮게 조사되었다.

이에 시에서는 이날 모유수유클리닉 전문강사를 초빙해 모유수유의 중요성, 수유시 올바른 자세, 실패요인 극복 등의 내용으로 모유수유에 대해 고민하던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포천보건소 구강보건사업 담당자가 영유아기 구강관리 교육을 진행해 구강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영유아의 바른 양치습관으로 구강 질환 예방을 유도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행복한 미래를 위해 영양위험요인이 큰 임산부(출산부.수유부)와 영유아에게 식품 패키지별 보충식품을 각 가정으로 배송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하여 사업 참여자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사업이다.

영양플러스사업 선정기준은 포천시 거주 임산부(출산부,수유부 포함)와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중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보험기준 기준중위 소득 80%이하 가구이다.

지난해 수혜를 받은 신규대상자는 277명이며 사업 참여 후 74.18%의 빈혈이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양플러스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전화 상담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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