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취약지인 딸기원 마을 입구 등 7개소에 LED 안내판 제작 설치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우리 동네 안전한 길 안내판’ 설치를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최근 늦은 밤길이나 어두운 골목에서 범죄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및 청소년 등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안전장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리시는 범죄 취약 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우리 동네 안전한 길 안내판’을 기획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구리시는 사업비 4천9백만원을 확보하고, 시대적 추세를 반영 LED 홍보판 형태로 4월 하순에 제작하여 5월 중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구리시에서 추진하는 우리 동네 안전한 길 안내판은 안전에 취약한 딸기원 마을 입구 등 7개소를 선정하여 설치할 예정으로 안내판에는 주변의 CCTV 및 안전 비상벨 위치, 보안등, 가로등의 위치를 표시할 예정이며, 특히 야간에 안전한 길을 안내하고 생활에 필요한 각종 비상연락처도 표시하여 주민들에게 안내하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환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사전에 사고를 차단하는 범죄 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추가로 설치하여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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