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 일 17:00)로 둘째, 넷째 금요일과 법정 공유일은 휴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9일(월) 백경현 구리시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매공공주택지구 내 ‘갈매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갈매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6층에 자리 잡은 갈매 작은도서관은 244㎡ 공간에 통합 자료 이용 코너와 유아실 등을 갖추고 아동서 4,400권, 일반서 3,000권 등 7,400여권의 신간을 비치하고, 10일(화)부터 정상 운영된다.

갈매 작은도서관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가입 후 도서관 방문을 통해 회원증을 발급받아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 일 17:00)로 둘째, 넷째 금요일과 법정 공유일은 휴관한다.

 
그동안 갈매 신도시 주민들은 독서 문화 공간 부재로 어려움을 호소했었다. 따라서 갈매 신도시 주민들은 이번에 갈매 작은도서관이 개관을 적극 반기는 분위기다. 실제로 일부 시민들은 이날 아이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작지만 내실 있는 구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개관식 직후 작은도서관 내부를 시민들과 함께 둘러보며 “지역 주민들이 작은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식과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갈매동 주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까지 2,800㎡규모의 갈매과학도서관을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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