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시민중심 스마트한 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해 소흘읍 소재 다중이용시설인 우리병원에 통합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민원인의 관공서 방문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노약자 및 장애인도 24시간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4월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포천시는 주민편의를 위해 관공서(16곳), 다중이용시설(8곳/일동·중앙 도서관, 소흘·신북하나로마트, 경기도립의료원 포천병원, 이마트포천점, 우리병원) 총 24개소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증명, 토지, 지적, 교육, 병적, 건강보험, 지방세, 국세 등 13개 분야 58종의 다양한 서류를 한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어 민원인이 직접 해당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공휴일과 주말에도 이용이 가능하고, 일부 민원수수료도 50% 이상 저렴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병원과 도립 포천병원은 365일 24시간 운영되어 심야시간에 민원편의를 제공한다.

유경임 민원토지과장은 “소흘읍사무소가 시내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다중이용 시설인 우리병원에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통합형 무인민원발급기설치로 시민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민원편의 제공과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