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가평고, 한국체대, 가평군청, 삼양사 등 36개 팀 23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첫날과 둘째날에는 사이클 경기의 마라톤이라 할 수 있는 개인도로경기가 진행된다.

특히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가평북중학교, 목동삼거리, 화악교, 충만교 등을 거쳐 화악터널 구간의 언덕을 경주하는 ‘힐클라이밍 코스’는 한층 더 파워 넘치는 레이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기 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대회를 위해 맹훈련으로 준비해 온 선수들에게 큰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활기찬 멋진 승부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첫 전국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무사고를 위해 600여 공직자와 6만4000여 군민이 하나가 되어 경기구간 환경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