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있는 직업계고 운영 내실화 및 직업교육 활성화 도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북부청사에서 직업계고 학교장 및 담당부장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경기직업교육 추진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매력 있는 직업계고 내실화 및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직업계고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특성화 학과가 있는 일반고를 말한다.

설명회는 ▲경기직업교육 추진계획, ▲경기도형 도제학교, ▲NCS기반 교육과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경기직업교육 추진계획으로 특성화고 인식 개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학교 및 산업과 연계한 창의·융합 역량개발 교수 학습지원, 혁신 직업교육 방안 등을 안내했다.

특히, 도제학교는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실무 능력을 기르는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현장실습의 문제해결 및 양질의 취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경기도형 도제학교 10곳을 선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하고 표준화한 것으로, 이번 연수에서는 NCS 기반 교육과정 안내와 이를 내실 있게 적용하기 위한 학습자 중심의 수업사례를 소개했다.

경기도교육청 류승희 특성화교육과장은“능력 중심의 미래 사회를 꿈꾸며 직업계고에 들어가는 우수한 학생들이 늘고 있다.”면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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