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안전 감시단 양성과정”취업의 신호탄

 
경기북부보훈지청(김장훈 지청장)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9일에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한국수레평생교육원에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의 하나인 ‘건설현장 안전감시단 양성과정’의 입교식을 가지고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건설현장의 안전교육 및 감독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다.

‘건설현장 안전감시단 양성과정’은 국가보훈처에서 제대군인의 취·창업역량을 강화하여 원활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위탁교육 과정 중 하나이다.

최근 잦은 안전사고로 대두되고 있는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제대군인들에게 익숙한 업무를 제공하여 사회의 조기 정착과 취업률 향상에 필요한 이론 및 시민안전체험교실과 건설현장에서의 실습 과정이 포함된 교육과정이다.

이번 건설현장 안전감시단 양성과정은 모든 직무에 활용이 가능하고 특히 건설현장 등 안전에 취약한 근무지에 필수교육으로 재난안전지도자 2급 자격을 취득하므로 어느 분야로 전직을 계획하든지 모든 구직자들이 갖추고 준수해야 할 기본소양과정이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에 만연된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제대군인의 안정적 사회복귀를 위한 취업지원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각종 산업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업무와 밀접한 교육과정으로 안전의 기본이 되는 스펙을 쌓아 취업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는 제대군인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교육기관을 발굴하는 등 제대군인들의 전직에 필요한 각 종 교육정보는 물론, 일자리 채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4월에는 의정부지역에서 ‘사무자동화과정’과 서울에서는 ‘학교보안관 및 인성코칭지도사 과정’이 진행할 예정으로 세부사항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팀(031-925-8054)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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