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돌보미 직무 역량 강화와 아동 안전사고 예방

 
구리시(시장 백경현)와 여성가족부가 지원하고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에서는 지난 14일(수)과 16일(금) 양일 간 총 16시간에 걸쳐 아이 돌보미 40명을 대상으로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 돌보미 거점 양성 교육 기관인 남양주 YWCA에서 한국양성평등진흥원의 김금남 강사 등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아동 인권과 학대 예방 교육, 서비스 마인드 및 부모 교육, 아동 안전 관리와 아이 돌보미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실시했다.

아이 돌보미 지원 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 돌보미가 가정에 파견되어 임시 보육, 놀이 활동, 급․간식 서비스, 등․하원, 안전, 신변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서비스 이용 금액이 차등 지원되며,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아이 돌보미의 노고와 아이를 친자녀처럼 돌보는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아미 돌보미의 처우 개선을 통해 구리시 아이 돌보미가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으며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성은 센터장은“올해 아이 돌보미 24명을 신규 양성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아이 돌보미를 대상으로 2차 아이 돌보미 보수 교육을 실시하여 아이 돌보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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