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민·관·군·경 안보의식 제고

 
가평군은 16일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경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의장인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지원본부의 운영과 각 기관별 안보상황 보고 및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군부대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다지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모색과 해결방안을 토론하고 신임 김영길 27보병사단 77연대장에게 위촉장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 군수는 “지역안보가 튼튼해야 군민의 안정된 삶도 영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북한과 평화무드가 조성되고 있지만 북한의 태세 전환을 위한 국지도발 등의 위협이 존재하고 있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이 지역의 안보와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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