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역 포함 도내 31개 전 시ㆍ군 대상 아동심리 상담 등 정서지원 포함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사교육비 완화 및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따복공부방’의 4개 분야를 운영할 기관을 이달 8일까지 재 공모한다.

경기도는 올해 지난해 보다 사업을 확대하여 도내 31개 전 시.군, 420개 기관을 대상으로 1,000여명의 강사양성과 2만 여명에게 학습지원을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따복공부방 강사 323명을 양성해 14개 시.군 144개 기관의 1만655명의 학생에게 학습을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기회 형평성 제고를 위해 경기 북부지역까지 확대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강사가 도내 31개 시·군을 찾아가 학습지원을 할 계획이며, 놀이치료 및 심리상담 등 소외계층 아동의 정서지원도 같이 수행할 예정이다.

재공모 지원분야는 신규강사 양성 및 학습지원 사업에서 ▲문화예술 분야이고, 기존강사 관리 및 학습지원 사업에서는 ▲보충학습 ▲창의교육 ▲문화예술로 총 4개 분야이다.

 
모집 분야별로 프로그램 커리큘럼 개발 및 수행역량을 갖춘 법인(단체)이면 지역과 상관없이 응모 가능하다.

오는 3월 8일까지 공모사업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분야별 일정에 따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gill.or.kr) 정보센터-사업안내 게시판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행복배움실(031-547-6542, 2640)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따복공부방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들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교육소외계층의 사교육비 완화 및 교육복지 실현의 공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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