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위원장에는 이학영 의원 선임… 6·13 공천관리위 15명으로 구성

▲ 윤호중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이하 민주당)경기도당의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 위원장에 윤호중 국회의원과 이학영 국회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달 26일 대회의실에서 상무위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천관리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재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윤호중(구리) 의원이 선임됐고, 현역 의원 중에선 유은혜(고양병), 김경협(부천원미갑), 신창현(의왕·과천), 정재호(고양을), 백혜련(수원을), 권미혁(비례) 의원 등이 참여한다.

윤호중 공천관리위원장은 경기도 구리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중앙당 사무총장과 정책위원회 의장을 역임하고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지낸 중진이다.

이학영 재심위원장은 경기도 군포 출신 재선 국회의원으로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과 희망제작소 이사, 노무현재단 이사를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경기도당 재심위원장을 맡았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민주당 경기도당의 6·13 지방선거 후보자 모집과 심사, 후보 결정 방법 등을 정하게 된다. 재심위원회는 심사결과와 경선결과에 대한 재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 이학영 국회의원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는 경기도당 상무위원회 의결 이후 최고위원회 심의를 통해 추미애 당대표가 임명할 예정이다.

박광온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국민안심후보를 만들 수 있는 위원들로 구성했다”고 임명배경을 설명하고 "최고의 공천기준은 국민의 눈이다. 국민안심 후보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맞춤형 위원들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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