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밸리 등 시정의 당면 현안 소통과 공감 속에 위원들의 고견 청취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백경현 구리시장 주재로‘2018년 제1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시정의 당면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시정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고견을 청취하는 한편 시정자문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구리시는 시의 최대 현안인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말 인구 20만 돌파 및 테크노밸리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기구 및 정원 확대에 관한 내용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금년도 시정 슬로건인 ‘대한민국에서 구리 시민을 최고로 대우하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2018년도 달라지는 총 117건의 ‘섬김 과제’에 대해서도 보고하여 참석한 위원들도 큰 관심과 함께 공감을 얻었다.

이밖에도 금년도에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8년도 구리시 예산 신속 집행과 2017년 제6회 시정자문위원회 시 건의사항인 여성노인회관 주변 흡연 구역으로 인한 문제점에 대한 조치 계획도 보고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지난해 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준 시정자문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올 한 해는 시 승격 후 첫 인구 20만 돌파 및 테크노밸리 추진 본격화 등 구리시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시금석이 될 수 있는 해인 만큼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말했다.

이에 대해 강예석 공동위원장은 “구리시 발전의 전환기가 될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인 위원들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기업 중심의 입주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처음 구성된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는 구리포천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등 범시민서명운동 추진과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 구리시 유치 서명부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구리시 시정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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