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 결과 이 기간 동안 168건의 출동을 했다고 밝혔다.

구리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화재 11건, 구조 22건, 구급 131건, 생활안전 4건으로 총 168건의 사건 사고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 대형재난 안전사고는 없었지만 전년 설 연휴 대비 화재 9건, 구조 3건, 구급 19건 등이 증가했다.

화재는 부주의에 의한 주택화재와 기계적 과열로 인한 차량화재 등이 발생하였고, 구조·구급은 급성질활 및 교통사고가 많은 비중을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설 연휴보다 119출동이 다소 늘었지만,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119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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