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2만 군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종합 대책은 2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총괄반, 수송대책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재해대책반, 청소대책반, 보건의료반, 상수도반 등 8개 상황반 92명의 인원으로 운영된다.

군은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시외버스 임시개선 등 상황에 따른 탄력적인 운영으로 수송량 증가를 대비하고, 긴 연휴기간 동안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번 없이 119,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양평군 보건소(☎770-3507)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가 적체되지 않도록 읍면별 청소 상황반을 운영하며,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을 위하여 설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군민들이 불편 없이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 상황반과 유기적인 연락망을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동안 민원사항은 양평군청 당직실(☎770-22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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