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前지역위원장, 신현배 군의원, 장봉익 前의장, 정진구 前의장 등 압축

 

더불어 민주당 가평·포천지역위원회(이하 더민주당 가평·포천지부)는 22일 오후 2시 가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가평군수 출마 후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더민주당 가평군수 출마 후보자 기자회견 브리핑을 진행한 송기욱(前 경기도의원·가평) 책임위원장은 먼저 민주적 절차를 거쳐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위원장은 “상수원 규제 개선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기도 10대 공약사항으로 이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가평을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송 위원장은 “제2 경춘국도의 경우 원주국도관리청 원안대로 한다면 현재 경춘국도의 몰락은 물론 남이섬을 찾는 방문객들이 시내를 거치지 않고 빠져나가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더민주 가평·포천지부는 현재 원주국도관리청 원안을 반대하며 가평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남양주 고속도로 종점인 호평에서 시작해 수동, 연하리, 승안리, 북면, 춘천 신북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반드시 관철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가평군수 후보선출과 관련해서는 현재 가평 지역에서 더민주당 군수 후보는 현재까지 4명으로 3월중 가평군민 자체여론조사를 통해 1위 후보를 선출해 더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 추천 할 예정이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가평군수 후보 공동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가평군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금년 겨울은 매우 추웠습니다.
그럼에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겨울이 깊다 하더라도 봄은 온다는 만고불변의 진리 속에서 그동안 가평군은 저성장이라는 긴 터널에서 벗어나 이제 가평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길목에 서 있는 것입니다.

이는 10년 만에 민주당이 집권당이 되었으며 이로써 가평 지역 민주당 군수 후보들은 집 권당 후보로서 지역 발전을 이를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가진 것입니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 가평 군수 후보들은 따뜻하고 정의로운 가평, 골목 구석구석까지 행복한 가평을 만들고 더불어 가평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함으로서 누구나 살기 좋은 가평 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가평군민들은 더딘 지역 발전에 많은 속앓이를 해왔습니다.

끊임없는 구설수에 오르는 가평군수, 주민과 참여는 사라지고 독선과 불통만이 남아있는 가평군을 바라보면서 이제는 이를 끊어 내고 군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어 지역 발전에 참여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가평군수 후보들은 집권당 후보로서 3가지를 약속드리겠습니다. 어느 누가 후보자가 되더라도 이를 지키고 협력하여 가평군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먼저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규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팔당 유역 규제의 합리적 개선은 문재인 정부의 공약 사항입니다. 앞으로 정부와 노력하 여 규제를 해소하여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제2경춘국도가 합리적인 방향으로 건설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는 제2경춘 국도가 현재 국토부의 방안대로 추진된다면 경준가도의 몰락의 물론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를 중앙정부가 재검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후보자 모두가 힘을 합쳐 대응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경기도당에 공심위가 구성되어 경선 규칙이 정해지면 이를 준용하여 민주적 절차를 거쳐 후보를 선출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결과에 승복하여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6.13지방선거에서 승리하여 참다운 가평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백의종군할 것을 약속합니다.

이제 가평군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가평 후보들은 집권 여당의 힘이 가평군 구석구석까지 미쳐 지역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군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 더민주 가평군수 후보 4人 좌측부터 신현배, 장봉익, 정진구, 김봉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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