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김선교)는 황금개띠의 해인 무술년을 맞아 지난 10일 용문전통시장 일원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2018년을 안전도시 ‘SAFE! 양평’ 이미지 확립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한해로 정하고 재난 없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아래 양평군, 양평소방서, 양평군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계속되는 한파 및 설해로 인해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 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요령, 폭설·설해 등 겨울철 재난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을 홍보했다.

 
특히 이날은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하는 만큼 양평소방서 및 시장상인회와 합동으로 각 점포별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와 작동상태, 위험 물질 및 화기 관리의 적정성 여부, 소화전 작동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차 통행을 위한 통행로 확보 등에 대해 점검도 실시했다.

최문환 부군수는 "먼저 새해를 맞아 추운날씨에도 재난 없는 양평군을 만들기 위하여 동참하여 주신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동절기에는 사소한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재난안전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기인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