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위해 기존 치매지원센터를 치매안심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치매주간보호시설 이용료(1일 15,000원)를 무료로 전환했으며 치매 전문인력(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등)을 기존 12명에서 18명까지 증원하고 치매안심센터 조직을 예방관리팀· 등록관리팀 · 쉼터지원팀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등 좀 더 전문적인 치매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치매지원센터는 양평노인요양원의 일부만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 국가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장소가 협소함에 따라 양평읍 공흥리 양평노인요양원 부지에 총300평 규모/지상3층(1층~2층 치매안심센터, 3층 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국도비 지원을 받아 금년 4월 착공 예정이며 12월경에 준공이 완료되면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에는 사무실 · 교육상담실 · 검진실 외에도 치매환자 주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치매쉼터 2개소(서부 1, 동부 1)와 치매 어르신들이 쉼터를 이용하는 동안 가족들이 정보를 교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가족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 중에 있다.
지역 내 6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치매 초기상담 및 조기검진 1:1 사례관리, 치매환자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 인식개선 사업 등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양평군에는 1,422명의 치매어르신들이 등록 관리 중에 있다.
경기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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