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실력 보유한 최동혁·유연우·조용호 등 3명 신규선수 임용

 
전국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가평군청 사이클팀이 전력을 보강하고 올해도 국·내외 제패에 나선다.

가평군은 올해 군입대 및 이적 등으로 해임된 자리에 최동혁·유연우·조용호 등 3명을 군청 사이클선수단 신규선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창원기계고 출신인 최동혁(23)은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에서 크리테리움 단체 2위에 올랐고,

2015년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에서는 크리테리움 단체 1위, 단체종합 1위, 개인도로 단체 1위, 개인도로 2단체 1위 등 4관왕을 자치하는 등 맹활약 했다.

강원체고를 졸업한 유연우(20)는 고교시절 주니어 대표선수로서 국제대회에서 단체주니어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 대통령기(옴니엄 템포레이스 10km 3위)를 비롯해

2016년 국가대표 선수선발 평가전(중장거리 4km 2위, 중장거리 3km, 1km 각 1위),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개인도로 1위)에서 정상급 실력을 보여줬다.

가평고 출신으로 우수한 체력조건으로 도로 및 트랙 중·장거리 부문에서 탁월한 실력이 기대되는 조용호(19)도 지난해 대통령기(단체종합 1위, 크리테리움 단체 1위, 힐크라임 단체 1위,

개인도로 단체 1위), 강진투어(크리테리움 단체 3위, 단체종합 1위, 개인도로 2단체 1위, 개인도로 단체 1위), 2016 직지찾기 전국일주 도로대회 개인도로 단체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가평군청 사이클팀 관계자는 "신인 및 우수 선수들을 영입해 더욱 견고한 팀워크를 갖추게 됐다"며 "올해에도 전국대회 및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평군청 사이클팀은 2002년 1월 현 감독인 김정환 감독과 선수 5명으로 창단돼 올해 16년을 맞고 있으며 올해 신규선수를 포함한 8명의 선수들이 가평군의 이름을 달고 각종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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