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대표 진수영)의 통합 예술교육 ‘누구나 꿈을 꾼다 명화 속 숨은 그림찾기’가 지난 24일을 끝으로 종료됐다.

통합예술교육을 통해 문화 나눔을 실현하고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아동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이 사업은 가평지역아동센터의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을 통해 무용,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경험하게 하고 그 안에서 자유로운 상상을 가능하게 했으며, 특히 올해 10월 12일~13일 양일간 진행된 신나는 예술캠프를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율적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의 가치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으며, 또한 문화 소양 향상을 위한 공연 단체 관람을 진행하여 보다 풍부한 문화 혜택을 제공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 15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통합교육발표회에서 아이들은 프로그램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창작해낸 이야기와 무용극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창의적 사고와 과정 중심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 ‘누구나 꿈을 꾼다’에 참여한 아이들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다.

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운영한 ART STAGE 다올의 진수영 대표는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예술로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잠재된 가능성을 깨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예술교육 ‘누구나 꿈을 꾼다 – 명화 속 숨은그림 찾기’는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ART STAGE 다올이 주관하였으며, 경기도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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