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김종천)는 시의 토양오염 우려지점에 대한 조사와 환경부 토양측정망 운영을 위해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 환경관리과에서는 2017년 6월 관내 교통관련시설,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등 11개소를 선정해 토양 시료를 채취했으며, 중금속 및 유류성분 등에 대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해 최근에 결과를 통보 받은 결과 모두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용 환경관리과장은 “시에서는 매년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하는데 조사 결과 대부분이 토양오염 우려기준 이내로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토양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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