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조억동)는 14일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위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18년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면접’을 실시했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비영리 기관에서 일정기간 실무능력 습득을 지원하고 소득을 보장해 일반 고용시장에 잘 적응해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1월 13일부터 12월 1일까지 1차 모집공고 했으며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추가모집 공고를 통해 응모한 1차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면접은 실기 능력평가(전일제)와 참여자 면접 2단계로 실시했으며 면접위원은 광주시 노인장애인과장, 사회복지 교수 등 장애인 일자리 분야 전문가 3명이 심도 있게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일자리 선발 시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 장애인을 우선 선발 하고 점진적으로 중증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부여 할 수 있도록 일자리 수 증대와 양질의 배치기관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면접 합격자 중 전일제 일자리 16명, 시간제 일자리 3명, 복지일자리 27명 등 총 46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들은 오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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