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회장 신용성, 권인순)는 지난 14일 수납정리의 달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위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수납정리 봉사를 전개했다.

수납정리의 달인 교육 과정은 지난 10월 17일부터 8회 차에 걸쳐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과정으로 수납정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도움을 받은 주민 한 씨(74세)는“언제부처인지 나이가 들면서 몸도 아프고 해서 정리하는 것을 포기하고 살았는데 협의체 위원들이 깔끔하게 치워줘서 너무 기쁘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정리하는 법도 배웠으니 쉽게 정리하면서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청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수납정리 봉사를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선정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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