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12일 양주시 산북동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사례관리대상자와 후원자, 후원기관 및 지역사회유관기관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는 ‘2017 송년맞이 감동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체 100여명 인원이 참석하여 사례관리대상자와 후원자간의 만남을 주선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고마움을 전달하는 등 공감 및 교류의 시간과 함께 축하공연(의정부직장인밴드)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의 활동보고를 통해 후원자들의 정성어린 후원금과 후원물품들이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 어떻게 전달이 되는지에 대한 전달되는 과정과 도움을 받은 사례관리대상자의 변화된 모습 등을 함께 안내하였다.

사례관리대상자들에게는 위기상황에 대한 해결로 인한 문제의 개선과 자립자활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후원자에게는 후원을 통한 대상자의 변화 등 도움이 되는 것에 대한 후원의 기쁨을 누렸다.

양주시 부시장(오현숙 부시장)은 “올들어 가장 추운 날이지만 많은 분들과 함께 훈훈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제도권 안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시민들도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망을 촘촘히 해주길 바란다”며 격려 및 당부했다.

경민대학교 부총장(홍지연 부총장)은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하여 도움을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다, 돌보는 사람이나 돌봄을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양주시 지역사회주민을 위하여 경민대학교에서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오현숙 양주시 부시장, 박길서 양주시의회 의장, 양주시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양주시, 의정부시 각 기관 분들이 대거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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